▲부천시청 전경.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 가운데 사업 실적과 기술 인증 수상 실적 등이 우수한 9곳을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 집중 육성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우수기업은 부천시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와 자체 평가를 거쳐 선정된
플라스틱 금형 제조업체인 ㈜몰텍코리아와 미래로택, 앰에스시엘, 아이케이 푸드, 테크온, 포세이온, 종합전자통신, 에이나인, 세보전자 등 9개 기업이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을 통해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앞으로 2년간 기업별로 수출 지원 등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오는 15일부터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수출 컨설팅을 자문을 받게 된다. 정영배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며
“기술개발 능력과 제품경쟁력이 있지만 스스로 판로 개척이 힘든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는 이 밖에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14개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 집중육성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032-625-276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